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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ㅜ);;

from in Life. 2008/04/16 00:41

아무래도.
내 shuffle이 뇌사 상태에 빠진 듯 싶다.

아아...

낼 마지막 희망을 부여안고 회사 출근해서 다시 시도해봐야지.

아아...

슬푸다.

+
나름 고민 끝에 Clix+ pink 주문.
팔랑귀 효과로 그리 많이 고민하지는 않았지만. iPod touch랑 clix+랑.
일단. clix+도 Podcast가 된다는 거 보고 바로 구매 버튼 슈슉.

빨랑 오려므나. 혼자 지내기는 너무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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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clix plus, Shuf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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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글을 올리는 거 보니. 낼 출근이구나.
방청소 한답시고 이것 저것 정리하다 보니. 벌써 2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사라져 버렸다.
뭐. 이 방이라는 결과가 있으니까. 그리 허무하지는 않은 이 기분. ㅋㅋ

여튼. 작업할 것을 깜빡 하고 있다가 9시가 넘어서
주섬주섬 어제 산 씨앗을 꺼내 정성스레 솜 깔아주고 사진을 찍었다.
분무기로도 칙칙. 물도 잘 뿌려줬다구.
과연 이 점들에게서. 새 생명들이 잘 돋아날까...
지금 스텐드 옆에 나름 모셔두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 내 머리 속에 있던 계획 대로라면
이 솜 위에 루꼴라 씨앗이 사뿐하게 올라와 있어야 겠지만.
찾아가기가 애매해서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아마 화욜이나 수욜쯤 받을듯. 잘 키워 잡아먹어야지. 어흥!)
이 솜 위에는. Don't touch me. 나를 건드리지 말라는 봉선화 씨앗들을 사뿐히 올려놓았다.
동글동글한 것들이 나름 귀엽다. 각자 개성도 강하고(ㅋ)
정말 싹이 자라날까도 궁금하고.

이 씨앗을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 나 이외의 생명에 너무 무관심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날개가 있던 다리가 많던. 다리가 없던. 털이 온몸에 나던 단단하던. 나름대로 일생을 살아가고 있을텐데.
그냥 살충제로 칙칙. 그들의 인생을 끝내지 않았던가. (그렇지만. 벌레가 정말 싫긴 싫다)

난 내 일에만 치여 이런 모든 세계들을 잊은 채 허우적 거리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역시 집에 있으면 생각만 많아 지는구나. 행동은 안하면서. ㅎㅎ

이제 낼 부터 다시 내 일부분으로 돌아간다.
물론 지금도 나도 내일의 나도 내 자신이다. 좀 다르다 해서 움찔거릴 필요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지.
나름 즐거움을 찾아보자고.

여튼. 선화야. 꿈틀꿈틀. 귀엽게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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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 맛집프로젝트에 첫 테잎을 끊은
HOLA LISA.
한번 더 가고싶어지는 곳으로 머리 속에 스슥. 자리잡아놓기

일단. 간단한 식사도 가능할 듯.
그치만 왠지 밥먹고 나름대로 산책하다 스리슬적 들어와서 달콤함과 따뜻함으로 속과 맘을 채우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첫 방문은. 얼추 야근을 마친 시각.
고픈 배를 달래며 실장님과 함께 합정역 5번 출구 마사이 어쩌구 그 골목 사이로 내려와서 두리번 두리번. 정말 이런데 그런 와플집이 있을까 싶은 마음에 골목을 따라 내려가다가 발견. 킁킁거리며 찾기엔 추운 날씨인지라 ㅋ 냄새보다는 간판으로 찾았다.

어둑어둑한 골목에 카페같은 건
전혀 없을 분위기였는데
당당하게 자리잡은 올라리사.

내부는 아기자기. 재미있게 구성.
일단 자리가 애매했던 관계로 가장 큰 테이블에 앉아서 상영하고 있던 '주드로' 감상. ㅋㅋ.
(영화 이름은 생각이 잘 안나는데... 여튼 크리스마스 배경의 주드로 나오는 영화! ㅎㅎ)
와플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30분을 기다리게 되었지만. 뭐 차만 안끊기게 돌아가면 되는 거니까.라는 생각에 기다리기로 했다.

영화보고 떠들고 출장사진 가져올껄 아쉬워 하며 테이블 위에 있는 러시아 인형들 만지작 거리며 침 흘리기.

개인적으로 징그럽다 생각했던 인형인지라 (같은 모습이 복제되어 똑같이 들어있는 거 보면 어쩔 때 좀 무서웠다. 특히. 전통의상같은 거 입고 있는 입술 진한 여자애같은거 -_-;;)

갖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형태의 인형들을 보니 급호감으로 반전. ㅋ.

이것저것 찝적거리고 놀다가 드뎌 기다리던 와플이 나오고. 역시 10분 안에 초토화. 주문이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2개를 주문했는데 1개 밖에 안나온 ㅠ_ㅜ) 30분을 더 기다리게 되었다.

여차저차. 영화 한편이 다 끝나가고 (뭐 중간부터 본거긴 하니) 새로운 커피 한잔과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이 시작. 마리아가 애들 소개를 받고 있자니 두번째 와플이 등장. 첫번째보다 더 빠르게 입속으로 몸속으로 사라져버리다.

쫀득쫀득한 느낌의 와플로
빈스빈스의 와플이 가벼운 느낌이면 이건 좀 무거운 느낌. 크기가 작긴 하지만 아주 충실하게 들어찬 느낌이라 배가 부른 거 같다. 물론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행복. 모드. 돌입~ ♡

기다린 시간에 비해 너무 급하게 먹어치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ㅎㅎ.
좀 더 여유를 갖고 온다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곳. 나중에 수다떨러 와야징~ ㅎㅎ


http://www.holal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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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언제나 이시간에 다가오는 월요병.

사실 이건 낼을 시작할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기 때문이야. 라고 자체 위로 중. ㅋ.

뭔가를 얘기해 갈것들을 준비해가야하는데.
막상 뭔가를 얘기하라고 하면 무엇을 얘기해야할 지 제일 고민이다.
생각이 너무 없이 지낸 건가 싶기도... ㅋ

사실 요즘 열심히 읽고 있던 '생각의 탄생'을 시리즈 물로 탈바꿈 시켜볼까 했지만.
아무래도 이건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게 더 잼있을 듯 싶다. 제약도 없고. 자유로우니까. (컨펌받을 일도 없구 ㅋ)
이건 게으르게 미루지 말고. ㅋㅋ 독후감 시리즈로 진행해 봐야겠다.

거봐. 역시 새로운 할 일이 생기니까 기분이 훨 좋아지잖아.

다음주엔 이 피난 생활도 접고. 스슥. 내방으로 돌아가야지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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