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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꾸뻬 씨의 행복 여행 2007/08/12
  2.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2) 2007/07/22
  3. 살인의 해석.The Interpretation of Murder. 2007/03/18
  4. Picturing and Poeting : Alan Fletcher (2) 2007/02/24
모든 생각을 멈추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시간을 갖는 것,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p.189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p.190


'행복'에 관한 고민을 하다가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신 책.
눈을 감고 뽀송뽀송 햇살 아래. 살랑살랑 귓가를 스치는 초록 바람 아래. 누운 기분이랄까.
축축했던 내 어두운 마음이 뽀송뽀송한 연두색 초록 빛으로 가득 채워졌다.

배움_01 행복의 첫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_02 행복은 때때로 뜻밖에 찾아온다.
배움_03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이 오직 미래에만 있다고 생각한다.
배움_04 많은 사람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더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배움_05 행복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산속을 걷는 것이다.
배움_06 행복을 목표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배움_07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배움_08 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배움_09 행복은 자기 가족에게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배움_10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배움_11 행복은 집과 채소밭을 갖는 것이다.
배움_12 좋지 않은 사람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가 더욱 어렵다.
배움_13 행복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배움_14 행복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배움_15 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배움_16 행복은 살아 있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여는 것이다.
배움_17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
배움_18 태양과 바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준다.
배움_19 행복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배움_20 행복은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에 달려 있다.
배움_21 행복의 가장 큰 적은 경쟁심이다.
배움_22 여성은 남성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대해 더 배려할 줄 안다.
배움_23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이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을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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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햇살 가득 푸른 마당 아래 펼쳐지는 향긋한 음식냄새와 함께 다채로운 색을 가진 이야기.
음식이라는 것이. 부엌이라는 장소가. 요리라는 것이. 이렇게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것이로구나.
글로도. 이렇게 많은 것들을 맛보고 느낄 수가 있구나.
도넛의 기분과. 마음의 성냥.
갑자기 새로운 세상이 또 생겨난 느낌!


냄새는 기억 속의 소리와 향을 전하며 과거의 어떤 시간을 떠오르게 하는 특성을 지녔다. 티타는 냄새를 흠뻑 들이마시며 그 각별한 냄새나 향과 함께 자신의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걸 좋아했다.
p.16 1월 크리스마스 파이

...고개를 돌리자 페드로와 눈길이 마주쳤다. 그 순간 티타는 팔팔 끓는 기름에 도넛 반죽을 집어 넣었을 때의 느낌이 이런 거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p.24 1월 크리스마스 파이

... 옷을 뚫는 듯한 강렬한 시선을 나눈 후로는 모든 게 전과 같지 않았다. 티타는 그제서야 자신의 몸을 통해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모든 물질이 왜 불에 닿으면 변하는지, 평범한 반죽이 왜 토르티야가 되는지, 불 같은 사랑을 겪어보지 못한 가슴은 왜 아무런 쓸모도 없는 반죽 덩어리에 불가한 것인지 그제야 알 것 같았다.
p.75 4월 아몬드와 참깨를 넣은 칠면조 몰레

... 사람들은 각자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불꽃을 일으켜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합니다. 그 불꽃이 일면서 생기는 연소 작용이 영혼을 살찌우지요. 다시 말해 불꽃은 영혼의 양식인 것입니다. 자신의 불씨를 지펴줄 뭔가를 제때 찾아내지 못하면 성냥갑이 축축해져서 한 개비의 불도 지필 수 없게 됩니다. ... 그래서 차가운 입김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장 강렬한 불길이 꺼질 수 있으니까요. 그 결과는 우리도 이미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런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그 입김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가 훨씬 더 수월하답니다.
p.125 6월 성냥반죽
 
쓰다보니. 도너츠가 먹고싶구료... 낼 글레이즈드 더즌으로 하나... 스슥... -_-);; 므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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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은. +ㅁ+)! 살인의 해석.

한동안 CSI에 푹 빠져서 과학적인 분석에만 익숙해져 있다가.
고전적인 탐정 소설에 재도전 한다는 의미로 산건데.
정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책이다.

뭐랄까. 언어로 표현되는 생생한 1909년의 뉴욕의 모습이.
무라카미 히카루 이후. 또 다른 언어의 시각화 마법사가 나타났구나! 라는 생각.
이제까지 소설에 대해서는 한 번 읽고 끝난다는 느낌으로 대했었는데.
책을 덮은 후에도 뒤적뒤적 거리며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찾고 있으니... -ㅁ-);; ㅎㅎ.
http://interpretationofmurder.com/ 관련 홈피. ㅋ.

솔직히. 너무나 베스트셀러로 너도나도 읽는 분위기였던 다빈치 코드는. 오기로라도 안 읽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이런 류는 다른 사람들이 다 읽고 있을 때는 교과서 같아 보여서 읽기가 싫고, 그렇다고 그 후에 읽자니 유행이 지난 옷을 입고 싶지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 여하튼. 아직 보관만 하고 있다 -_-)
이 책의 시작은 상술에 있겠지만.(뭐 마케팅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지만 ㅋㅋ)
책을 사기 전의 그만큼의 기대치를 충분하게 채워준. 그래서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살인 사건의 만남이 이 책으로 끌어들었지만.
이 책에서 나에게 가장 매력있던 캐릭터는 리틀모어 형사! (나중에 경감으로 올라가지만! 일단은~)
가공의 인물이라는 게 넘 아쉬운. 정말 앞으로 시리즈로 봤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재미있는 캐릭터. 뭐 영거 박사도 좋았지만. 사색형보다 행동가가 더 좋다고나 할까.. ㅎㅎ

영화화 까지 한다는데 아무래도 WB에서 판권을 산 이후 진행에 대해선 별 다른 정보가 없는 듯 싶다.
뭐 일단 소설 자체가 나온지 얼마 안 된것이니.
그래도 닥달을 해서라도 영화가 보고 싶은건.
나의 상상력과 그들의 상상력의 세계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그런걸 확인해 보고 싶다고나 할까. 히히.

해리포터처럼. 책이랑 영화랑 동일 시 되던지.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바뀌던지.
어떤 식으로 누가 어떻게 해석할 지 굉장히 궁금하다.
주저 없이 가서 봐야지. 앞으로 개봉할 '향수'도 굉장히 궁금. 포스터도 멋지던데. ㅎㅎ.
런던에서 본 포스터랑 또 다른 맛.

여하튼. 새로운 설렘을 준 기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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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에 들어온. Alan Fletcher의 Picturing and Poeting....

영국 디자인 뮤지엄에서 군침흘리며 바라봤던 Picturing and Poeting을 드디어 구입했다.
그의 회고전의 감동을 간직하여 현장 구매를 하기엔
가격이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그냥 돌아와서 구입하기로 결정.
지난 주 목요일에 사뿐히 내 두 손으로 들어온 그의 마지막 저서.

전시회에서 봤던 그의 작품들이 이렇게 내 손 안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게.
넘 행복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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