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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핸펀. 바꾸다. 캔디.핑크.♡. (2) 20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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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가다가. 접사 모드로 찍어봤던
조금은 우울해 보였던 늦 가을 하늘.

9월 19일. 참. 일찍도 올리는 나. 므헐.
깨끗하게 잘 나온다고 자랑하며 핸펀 배경화면으로 슉슉.

맨날 화면을 바꿀 수 있다는 작은 행복! ㅋ~

디카나. 폰카나...
순간순간 쉽게 찍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지만.

너무나 쉽게 담기기에.
고민과 정성보다는 그냥 내키는 대로. 보고 지우고 보고 지우고.
설렘없이. 어쩌면 기계적으로 담는 것이 아니였던가...라는
작은 생각.


me.super들고 다니면 고심고심 찍었던 그 장면들이 오히려 더 기억 속에 각인되어. 더 생생하게 떠오른다. 비록 현상으로 승화되지 못한. (필름이 잘못 감기는 바람에 ㅋㅋ) 내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그 기록들은. 좀 더 따스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그리고 예쁘게 그렇게 기억되고 있는 듯. ㅎㅎ.

Anyway. 일단 첫 롤은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샀다는 걸 증명해줬고. 현상하자마자 슈슉. 나름 모델비로 돌리고 ㅋㅋ. 좀 더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할 것과 좀 더 정성들여 찍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줬다.

여튼.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뒹굴뒹굴 보내는 크리스마스라. (내 기억엔 한 5년만에 첨으로 집에 있는 듯.. 헉. 아니 훨씬 더 오래된 건가... -_-;;) 핸펀에 케이블 연결해서. 사진과 기억을 재 정리하던 중. 이런 저런 잡생각으로 posting.

2007년의 이런저런 가벼운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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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 이후 맘에 든 폰을 못 찾아
집 안에 굴러다니던 중고폰 대충 쓰다가
캔유 핑크보고. 뿅뿅.

통신사 땜시롱 잠시 고민했지만.
뭐. 어차피 전화도 잘 안쓰는데.
글구 산에 올라갈 일도 별로 없고. 크헐.

오늘 아침. 벌떡 일어나
동네 핸펀 대리점으로 달려가 바로 사버린.

이뿐.것.

Jason Mraz의 Sleep All Day랑
Maroon5의 Nothing Last Forever가
울려퍼지고.

아아...
이제 나도 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겠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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