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나름 계획으로 힘들게 봉인해놨던 만화책 모드.
봉인 해제. 므헬헬.

반 년간 숙성 시켜놨는데...
쭈욱 구매 리스트를 살펴보니 ㅎㅎㅎ
한번에 사긴 힘든 분량이구.
낼부터... 차근차근 나눠 사야지. 므헐헐.

아 근데. 그 사이에 익숙했던 북새통이 싸그리 고쳐지는 바람에... 뭐 넓어져서 조킨 한데.
찾는 데 좀 걸릴 듯. 그냥 아저씨한테 물어봐야겠구료. ;_; 살짝 귀찮아짐.

Anyway. 오늘 퇴근 후 도착하니 저번에 응모했던 책이 도착! +ㅁ+)♡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헤 '프레임'
Business Review 1개월 상품권이랑 함께 왔다.
과월호 세 권 샀다고 뽑아줬나. 므헐헐. 여튼 좋다~

살짝 우울 모드로 삶에 지쳐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이히히. 힘내야지.

밀린 책들도 잽싸게 읽어야 겠다.
정리도 쫌! 쫌!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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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힛.
해야 할 일은 많지만.
좋긴 좋구랴.

므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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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
.
.

=ㅁ=);; 7월 중순.

.
.
.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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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한다고 무리하게 타블렛 쓰다가.
약간 상태가 안좋았던 오른손 엄지가 부었다.
사용할 때마다 아파서... 지금 부목 비스무리한걸 대놨더니 훨씬 괜찮당.
아무래도 당분간.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작업을 해야할 듯.

뭐 병원간다고 했도 안쓰는 방법 밖에 없을 텐데.
참... 이것도 직업병인건가. 헐헐.

여튼. 새삼. 엄지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존재의 고통(!)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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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과연 제대로 책을 읽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빠져들었던 내 자신에게. 단비같은 존재랄까.

사뿐히. 그가 다가왔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슬로리딩. 책을 읽는 방법.

뭐 아직 다 읽은 상태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생각을 정리하면서 올리려고 한다.
내 생각을 정리하며 천천히 읽어도 죄책감 느낄 필요 전혀 없다는 거. 그 누구도 나를 재촉하거나 감시하지 않는 다는 거 그런 걸 제대로 알았으니까. ㅋㅋ.

일년에 몇권을 읽었다는 수량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
제대로 읽어내고 내것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의미있다는 것.
내가 잊고 있던. 신경쓰지 않았던. 아니 어쩌면 모르고 있던 바로 그 부분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는 고마운 책이다.

솔직히 이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인터뷰 몇줄의 글 귀에. 내가 가장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요즘 엄청 짜진 교보에서 그 동안 모은 포인트로.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생각하고 구입한건데. 정말 제대로 선물받은 듯.

오늘 퇴근 길에 슬로리딩 실천편을 읽다가 내렸는데... 남은 부분을 지금 자기 전까지 휘릭 읽어버리기엔 좀 아깝다고나 할까. 그냥 내일 퇴근길에 나에게 주는 선물로 천천히 읽어야지 싶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들어가며 첫번째로 나오는 질문이며 나 또한 해답을 얻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이 책을 사게 된 결정적 계기가 바로 저 질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차분차분. 조근조근. 이렇게 그의 생각을 읽고 있다.

내 자신이 느리다 생각하기 때문일까.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에 더욱더 지쳐가고.
어느 순간엔 빈 껍질만 남게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다.
물론 시안이다 뭐다 일들로 채워가고 또 그만큼 실력도 향상되는 거지만.
그 속도감에서 정말로 원하고 정말고 느끼고 싶었던 것들을 모르고 또 모른채 지나가는 것이 아닐까 싶은.
그런 생각.

그냥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보니. 나 혼자서 결정을 내려야하고.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으니.
과연 내가 하는 선택이. 결정이. 제대로 생각하고 깊이 있게 하는 것일까.
성숙해야하는데. 아직도 미숙한 나.
저렇게 빠르게 세상은 지나가는데... 그 속도감 속에서 불안감이 엄습할 수 밖에.

근데.
그가 나에게.
느리게 보라고 한다.
물론. 이 사람이 이야기하는 건 독서지만. ㅋ
유일무이한 인생의 여유를 찾아내라는 거.
맛을 음미하고.
생각하며.
깊이 느끼라고.

히히.
면죄부를 받은 느낌이다.
내일 그의 글로 남은 마음을 채우고.
그렇게 천천히. 나를 채워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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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거. 알고 싶은 거. 내거로 하고 싶은 것들.
그 그 수많은 욕심들에. 제대로 내가 책을 읽고 있는 것인가 생각이 든다.

어제 도서전에 갔다오면서. 이것 저것 책소개 팜플렛만 집어온게... 저렇게 쌓여있구나.
읽고 싶은 거 모 없다 휘릭휘릭 살펴보며 재활용상자행으로 선택되어진 저 책자들을 보니.
정말 아깝다.

나오기 위해 쓰여진 시간들. 비용. 노력들.
나름 기획을 통해. 디자인을 통해 생각을 통해 나왔을 텐데.
뭐 마케팅 측면에서 투자대비 효과가 있다면 저딴 쓰레기 정도야 어떻겠냐 하겠지만.
지구 온난화다. 자원의 고갈을 통한 어쩌구라든지... 지구가 아프다 이런거라든지...
그런 거랑은 전혀 상관없는.
나랑 관계 없는 것들은 쓰레기가 되버리는.
어쩌면 쓰레기로 가득찬 전시였을지도 모른다.

단지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그렇게 좋은 종이에 그렇게 화려한 컬러와 인쇄기법으로.
그렇게 담아내고 싶었을까?

물론 열심히 담아와 휘리릭 뒤져보며 다음에 살 책들을 고르는 나를 돌아보며.
이런 효과가 있잖아 이러고 싶지만.
과연 이런 내용의 이런 것들을 이렇게 호사스럽게 보일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

쏟아져 나오는 책에. 쏟아져 나오는 홍보에 휩쓸려 책을 많이 사보는 편이지만.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너무 가볍게. 현재 분위기에 편승해서.
또는 생각하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간편하게. 더 쉽게.
뭐 그런 문구에 혹해서 사는 나도 문제가 있지만. ㅋ

요즘 들어 책을 읽다가 자주 드는 생각은.
다 비슷비슷한 내용을 뭔가 다른 것처럼 꾸며놨을 뿐.
진실과 얘기하고자 하는 건 몇 가지 안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든다.
뭐 자기계발서 같은 종류가 가장 그런 생각이 많이 들고.
내요은 별로 없는데. 과도하게 들어간 디자인으로 오히려 더 내용을 해치는 경우도 많고.
별로 필요없는 정리 요약 부분으로 지면을 낭비하고.

과연 이런 책들 중에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내가 보고 싶은 책들은 어떤 책들인 것인가?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은 어떤 것일까?
과연 난 책을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일까...

여튼. 이런 생각에 또 읽고싶은 책이 있으니.
내 자체가 이런 흐름에서 못 벗어나고 오히려 더 보태고 있는 것일지도.
여튼. 아직 안 읽은 사논 책들이나 읽어야 할텐데. 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정리하고.
진정 내것으로. 만들어야 제대로된 책읽기 일텐데.
그걸 알면서도 또 주문을 위해 클릭질 하는 내 모습이.
모순덩어리임을 실감하게 하는 구나. ㅋ

출근 준비나 어여 해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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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올리는듯.
시안 나간다 뭐한다 정신없이 뽁딱뽁딱하더니. 벌써 5월의 휴일들도 다 끝나고.
이제 남은 빨간 날들이 얼마 없구나... ㅎㅎㅎ

쓸 말들은 머리 속을 붕붕 날아다녔는데.
왜 막상 잡아서 글로 만들어 내려면 어디론가 샤샥. 숨어버리는지...
보일락 말락. 꼭 숨바꼭질 술래가 된 기분이잖아.

하루종일 컴터를 바라보는 일이니 만큼.
집에 오면 솔직히 손이 잘 안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
거기다가. 그 버버벅 구형 맥에선. 휙휙 날라다니는 요즘 웹사이트들은 표현도 제대로 못해주니까. ㅋㅋ.

하는 거 없이 눈만 스스륵 감기누나...
어여 씻고... 출근준비하고... 포근한 이불 속으로 쏘옥. 들어가야겠다. 히힛.
아아. '놀토'란 단어가 없어졌음 좋겠다. 그냥 주 5일이면 얼마나 조을꼬.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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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글을 올리는 거 보니. 낼 출근이구나.
방청소 한답시고 이것 저것 정리하다 보니. 벌써 2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사라져 버렸다.
뭐. 이 방이라는 결과가 있으니까. 그리 허무하지는 않은 이 기분. ㅋㅋ

여튼. 작업할 것을 깜빡 하고 있다가 9시가 넘어서
주섬주섬 어제 산 씨앗을 꺼내 정성스레 솜 깔아주고 사진을 찍었다.
분무기로도 칙칙. 물도 잘 뿌려줬다구.
과연 이 점들에게서. 새 생명들이 잘 돋아날까...
지금 스텐드 옆에 나름 모셔두고 있는데.

지난 금요일 내 머리 속에 있던 계획 대로라면
이 솜 위에 루꼴라 씨앗이 사뿐하게 올라와 있어야 겠지만.
찾아가기가 애매해서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아마 화욜이나 수욜쯤 받을듯. 잘 키워 잡아먹어야지. 어흥!)
이 솜 위에는. Don't touch me. 나를 건드리지 말라는 봉선화 씨앗들을 사뿐히 올려놓았다.
동글동글한 것들이 나름 귀엽다. 각자 개성도 강하고(ㅋ)
정말 싹이 자라날까도 궁금하고.

이 씨앗을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 나 이외의 생명에 너무 무관심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날개가 있던 다리가 많던. 다리가 없던. 털이 온몸에 나던 단단하던. 나름대로 일생을 살아가고 있을텐데.
그냥 살충제로 칙칙. 그들의 인생을 끝내지 않았던가. (그렇지만. 벌레가 정말 싫긴 싫다)

난 내 일에만 치여 이런 모든 세계들을 잊은 채 허우적 거리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역시 집에 있으면 생각만 많아 지는구나. 행동은 안하면서. ㅎㅎ

이제 낼 부터 다시 내 일부분으로 돌아간다.
물론 지금도 나도 내일의 나도 내 자신이다. 좀 다르다 해서 움찔거릴 필요도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지.
나름 즐거움을 찾아보자고.

여튼. 선화야. 꿈틀꿈틀. 귀엽게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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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언제나 이시간에 다가오는 월요병.

사실 이건 낼을 시작할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기 때문이야. 라고 자체 위로 중. ㅋ.

뭔가를 얘기해 갈것들을 준비해가야하는데.
막상 뭔가를 얘기하라고 하면 무엇을 얘기해야할 지 제일 고민이다.
생각이 너무 없이 지낸 건가 싶기도... ㅋ

사실 요즘 열심히 읽고 있던 '생각의 탄생'을 시리즈 물로 탈바꿈 시켜볼까 했지만.
아무래도 이건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게 더 잼있을 듯 싶다. 제약도 없고. 자유로우니까. (컨펌받을 일도 없구 ㅋ)
이건 게으르게 미루지 말고. ㅋㅋ 독후감 시리즈로 진행해 봐야겠다.

거봐. 역시 새로운 할 일이 생기니까 기분이 훨 좋아지잖아.

다음주엔 이 피난 생활도 접고. 스슥. 내방으로 돌아가야지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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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이 월욜인지 몰랐다.
짐 상태는 초죽음주를 보낸
목욜 정도 상태랄까...

=_=) 이건...









나이탓?

-_-); 생각말고. 잠이나 자야지. 크헐.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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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친구 잠깐 볼까하고 삼성역을 향해 2호선을 탔다.

긴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는 전철.
어수선한 가운데. 알아 들을 수 없는 톤으로 설명하는 목소리.
새로 읽기 시작한 책을 보다 아무래도 약속이 넘 늦을 꺼 같다는 생각.
이거 왜이래 하며 슬슬 투덜거림이 목을 간지르는데.

느릿느릿 걷는 거 보다도 느리게 운행하던 지하철.
신촌역에 도착할 때 보인 오렌지 칼라들이 깨닫게 해줬다.

사고구나.

휩쓸리는 불안한 마음에 약속 취소하고 집으로 들어와 검색해보니
22살 여성이라고 한다.

얼마나 힘들었기에.

또 그 사실을 알고도 남아 있을 모든 사람들도 얼마나 힘들까.

막상 기도를 하려고 해도.
명복을 빈다는 것. 이제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
이것 밖에 생각나는 것이 없다.

나 자신도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살고 있는게 아닐까.

잊고 지내던 마음이.
아프다.

이제는 편할 수 있기를.
떠난 사람도. 남은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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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지런해야...하는데... 피곤의 극치라... 올리기가... 올리기가... 귀찮아지고 있는 지금. 히힛.

나름 보람찼던 컨퍼런스. 간만에 이런 종류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나름대로 메말랐던 상황에 단비같은 존재라고 할까...
뭐 이거 당첨되서 간거도 좋았지만. 문자 보내서 받은 USB Hub가. 이힛이힛ㅎㅎㅎ.
정말 당첨될 줄 몰랐는뎅.

뻘쭘의 극치를 달리긴 했지만.
나름대로 유익했던 하루. 강의들은 차차 정리해야겠다.

여튼. 가슴 두근두근하는 그런 나를 만들어야지.
두드려라. 열릴때까지...
Fit for Given Context of Time & Place.
연습을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하라.
매일 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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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워야 할 일들은 많고.
머리 속은 복잡시렵고.
감정은 혼.잡.스럽다.

그렇지만.
하나하나씩 풀어가야지.

ㅋ.

그래. 그렇게.


+추가 주절거림

회사에 shuffle을 두고 오는 바람에.
낼 아침 적막의 출근길을 피하기 위해 주섬주섬 옛날에 애용했던 MDP를 다시 찾았다.
책상 속에서 어둠 속에 방치되었던 옛사랑 MD는... 새 AA와 함께.
나를 옛기억으로 새록새록 이끄는 구나.
무거웠던 옛 사랑에서 이핑계 저핑계로 가벼운 새 사랑으로 옮겨간거지만.

열심히 공들여서 녹음했던 MD들이.
나름대로 복잡했던.
혼잡했던.
그러나 역시 그리운 그 시간을 들려준다.

그 때 그 순간... 내 삶의 부분들이였던... 기억들. 추억들.

'자동채우기'만으로 채울 수 없는 그런 마음들.
그렇다고 매일 채울 때마다 iTunes에서 새리스트를 만들어 내는 것도 귀찮을 정도의 가벼움들은.
5년이 지난 후 이렇게 고스란히 나만의 앨범으로 남아있기는 힘들겠구나.

그렇지만 뭐. 가끔 '자동채우기'가 일깨워주는 옛 추억들도 있으니까...

여튼. 낼 출근길은. 간만에. 5년 전 그날들과 함께하는구나.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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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연휴도 이제 끝나가는 오늘...
아직 하루가 더 남긴 했지만. 뭐랄까. 이젠 그냥 일상 모드로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ㅋㅋ.
이 연휴가 끝나면 당분간 여유로운 시간이... 오기가 힘들듯 싶기도 하기에...
아마 정신차리고 보면 내년 이 시간이 아닐까 하는 =ㅁ=)! 살짝 무서운 생각도 ㅋㅋ.

Anyway. 이제 본격적인 2008년의 시작이구나.
목표한 바를 이룰려면 정신 차리고 해야할 것들도 많고.
그렇다고 긴장만 하고 살려니. 정신이 너무 황폐해 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그렇지만. 뭐 한번에 하나씩. 해 나간다면 그렇게 심난해 할 필요도 없을지도. ㅎㅎ.
솔직히... 아직은 진정한 새해가 아니야.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넘겨왔지만. 이제 부터는. 정말 본격적인 것들이니까.

자자. 긴장 바짝하고.
이제 슬슬 움직일 준비를 해야지.

길고 긴 계단에. 올라가고 내려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숨쉬기도 힘들지도 모르지만.
어때. 나름대로 즐겨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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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071202.  (0) 200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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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첨하는 주절거림이구랴.
독일갔다온 뒤로. 초반을 어떻게 보낸건지도 모르겠다.
뭐 이러나 저러나 낼 출근하는 날이고.
낼 아침 9시까지 가져다 놓겠다고 장담한 스케치는 아직도 채워지지 않은채 내 팔꿈치 밑에서 뭉게지고 있는 지금 상황.

시차 제대로 극복하며 보낸다고 자만하다가 영화 몇 편보고 날밤 지샜더니.
다시 독일 시차로 적응한게 아닐까 살짝 걱정.

갔다온 사진들 슬슬 정리하며 이래저래 어땠었나 올려야겠지만.
과연... 저 밀착해온것도 스캔하기 귀찮아서 저리 휘릭 던져놓은 상황에.
진실로 올해 안에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팍팍.

헉. 오늘 전화해야하는데 잊고 있었다. 이놈의 게으름은 내 얼마 없는 기억력 마져도 갉아먹고 있는구나...

독일에서 지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처음에 당했다 생각해서 엄청 움추렸는데... 사건 후 몇 일 후에 뭐 샀다고 신나서 뛰어다니던 나에게 '그렇게 좋아서 뛰시다가 빠진게 아닐까요?'라던 후배님(!)의 말에 정말 그랬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 무서웠던 생각이 살짝 풀리기도 ㅋㅋ) 뭐 그래도. 재발급한 그 카드가 오기 전까지 책도 주문할 수 없고. 통장에서 돈을 찾을 수 없는 나의 이 상황은... 뭐 액땜했다고 생각해야지. 히힛.

가지고 싶은게 생겨서
주문을 외우고 있는 요즘. 갑자기 이루어져서 깜짝 놀랐음.
뭐 팔짝팔짝 뛰며 기뻐할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 살짝 좋은 건 사실이지.
간만에 스시먹고. 배뚜둘기며 과자 먹고. 원하던 음악들 다 찾고 받고 보내고. ㅎㅎ

자자. 그러니까.
힘내고 낼 출근하자고! 아뵤오!

간만에 음악 홀랑 바꿈.
John들 그리고 sergio. 그대들과 잠시 떨어져서 다른 곳을 좀 향해야 겠소.
내 그대들을 떠나 얼마를 버틸지는 once와 justin, 그리고 winehouse에게 달려있다오... 참 kosney에게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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